목차
1. 마이클 조던의 재능
2. 두뇌의 변화
3. 새롭게 만들어지는 두뇌
4. 두뇌의 개별성
1. 마이클 조던의 재능
마이클 조던.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농구 선수 중 한 사람이 1994년 돌연
농구를 그만두고 야구를 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해당 리그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보이며
야구선수로서 패배하게 됩니다.
야구 선수로서 조던의 성적은 너무나 저조하여 마이너리그 팀에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신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마음먹고 도전한 스포츠 분야에서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그는 결국 마이너리그에서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조던의 실패가 더욱 부각된 이유는 같은 해에 또 다른 스포츠계의 전설 켄 그리피 주니어가
야구장을 뜨겁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7년간 타율 3할, 홈런 422회를 기록하며 90년대를
풍미했습니다.
조던은 결국 그의 뇌와 근육이 다른 누구보다 더 뛰어난 농구의 세계로 돌아가
농구 선수로서 또다시 전설을 만들었습니다.
이 두 운동선수의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
그들의 뇌는 근육과 뼈와 어떻게 소통을 했기에 그렇게 특별한 재능을 지니게 되었을까?
그것은 그들의 뇌가 어떻게 '회로화'되어 있는지, 즉 작동 방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2. 두뇌의 변화
에릭 칸델 (Eric Kandel)은 학습 과정이 세포 차원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밝히는 데
크게 기여한 과학자입니다. 그는 그 공로로 2000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칸델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배울 때 뇌 속의 회로가 변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그저 단순한 정보를 받아들일 때조차도 그 과정에 참여하는 뉴런들의 구조가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해 낸 것입니다.
이런 물리적 변화는 두뇌의 기능을 조직화하고 또 재조직화합니다. 이는 놀라운 일입니다.
두뇌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고 있으므로, 끊임없이 새로운 회로를 만드는 것입니다.
칸델은 처음에는 인간이 아닌 바다달팽이를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곧, 인간의 신경이 바다달팽이의 신경과 똑같은 방식으로 무언가를 배운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철저하게 연구한 결과, 사고하는 수단을 지닌 모든 생물의 사고 과정을 설명했다는 점도
그가 노벨상을 수상한 근거 중 하나입니다.
잠수함이 뉴런과 뉴런 사이의 협곡을 어슬렁거리는 동안, 우리는 이런 물리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배울 때면 뉴런은 부풀어 오르고 흔들리고 쪼개집니다.
수많은 뉴런들이 제자리에 머무르면서 서로서로 전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증대시킵니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우리는 방금 말한 '칸델'이라는 이름과 그가 연구한 바다달팽이를
기억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새롭게 만들어지는 두뇌
사람의 뇌는 태어날 때는 일부만 조립되어 있고, 몇 년이 지나야 온전히 조립됩니다.
20대 초반이면 조립 프로젝트는 완료되지만, 40대 중반까지는 세밀한 튜닝이 이루어집니다.
태어날 때 아기들의 뇌 속에 있는 연결고리의 수는 어른의 뇌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세 살 정도 되면 뇌의 특정 부위에 있는 연결고리 수가 두 배 또는 세 배까지 늘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두 배, 세 배가 된 상태는 오래가지 않고 두뇌는 곧 가지치기를 하듯
그 연결고리들을 다시 잘라버립니다.
그래서 여덟 살쯤 되면 두뇌 속 연결고리의 수는 어른과 비슷해집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두뇌의 다른 부위들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신경이 미친 듯이 자라고, 또 자란 것을 맹렬하게 잘라냅니다.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곧 대학에 갈 때 즈음에는 아이의 뇌는 다시 어른의 뇌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두뇌는 규칙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닌, 불규칙적으로 발달합니다.
갓난아이든 십대든, 모든 아이들은 서로 다른 부위가 다른 속도로 발달합니다.
어느 지점에서 성장하고 가지치기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얼마나 격렬한지는
그야말로 제각각입니다.
4. 두뇌의 개별성
모든 두뇌가 서로 다르게 회로화한다면, 두뇌에 대해서 무엇 하나라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대답은 '있다' 입니다.
모든 신경들은 서로 비슷하게 작용합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해마가 있고, 뇌하수체가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정교한 전기화학적
사고의 저장소인 대뇌피질이 있습니다.
이런 조직들이 작동하는 방식은 모든 두뇌에서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두뇌에 개별성이 있다는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고속도로를 떠올려봅시다.
'길'에는 도시간 고속도로, 내부 순환도로, 동네 거리, 일차선 도로, 골목, 비포장 도로 등
여러 가지 변형된 개념이 있습니다.
두뇌 속의 길도 마찬가지로 다양합니다.
뇌신경에도 큰 도시간 고속도로와 내부 순환도로가 있습니다.
이 큰 줄기들은 모든 사람의 두뇌 속에 존재하고, 그 기능도 거의 같습니다.
따라서 두뇌의 구조와 기능 대부분을 예측할 수 있으며, 그런 특성 덕분에 '신경'이라는
단어 뒤에 '과학'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바로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인' 회로화입니다.
인간 두뇌의 특별함 (상징추론, 이중표상 이론)
목차 1. 인간 두뇌의 독자적인 기능 2. 인간이기에 누리는 특권 3. 인간이어도 누리지 못하는 경우는 있다. 1. 인간 두뇌의 독자적인 기능 가혹한 환경을 이겨내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더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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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 칸나 얼굴 실물 공개 빨간약 정보 총정리 디시 노래 버튜버
랄로 방송에서 처음 알게 됨. 랄로상 러스트 방송에서 노래를 하셨는데 상당히 잘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gPP_iZfi9U (랄로 자세를 고쳐 앉게 만드는 실력) 처음에는 버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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