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급여를 보전해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국세청에서 1년간 낸 세금 중 일부를 다시 취약계층에 돌려주는 시스템이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며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함이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장려시키는 제도입니다.
1. 근로장려금 지급 기준
소득요건 (부부합산)
단독가구: 소득 2,200만원 이하
홑벌이 가구: 3,200만원 이하
맞벌이 가구: 3,800만원 이하
이때 기준은 총수입으로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 이자, 배당, 연금소득을 모두 합친 개념입니다.
(단 비과세, 퇴직, 양도소득은 제외입니다.)
재산요건 (가구원 합산)
현재 가구원 모두가 소유하고있는 주택, 토지, 건물, 예금 등 재산 합계액이
2.4억원 미만일 것
(재산 평가 시 부채는 차감하지 아니함.)
2.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지급액
근로장려금은 1년에 2번 청구가 가능합니다.
5월 정기신청, 9월과 3월에 접수받는 반기신청이 있습니다.
5월 기한을 놓쳤다면 9월, 3월 나눠서 두번을 청구해야 합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는 정기, 반기 모두 가능합니다. 단 사업소득 등이 있다면 정기신고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못했다면 기한 후 청구가 가능합니다.
기한 후 청구는 10% 감액이 이루어지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보조금 청구는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에서 가능합니다.
(현재 기한후 신청은 11월 30일 마감 예정입니다.)
정기 기한후 신청은 6월 1일 부터 11월 30일 까지인데요.
사업자, 종교인들이 주 대상이고 꼭 날짜에 맞춰 신청해야 장려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모바일 혹은 서면(근로장려금 안내장)을 받고 홈페이지, ARS를 이용해서 등록하면 됩니다.
만약 개별 신청서를 못받은 가구라면 별도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 또한 홈택스를 이용해 청구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도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내 소득과 재산이 조건에 부합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단독가구는 최대 165만원, 홑벌이가구는 최대 285만원, 맞벌이가구는 33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합니다.
3. 근로장려금 지급일
우선 5월 정기신청은 8월에 지급이 됩니다.
반기신청자이면 9월 청구는 12월 말, 지급금액의 35%를 지급합니다.
그리고 3월에 나머지 잔액을 신청하면 6월에 잔여액이 지급됩니다.
통상적으로 신청 후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정 일자가 나와있지않고, 시기만 명시되어 있으므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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